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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현재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들은 누구일까.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26일(한국시간) 현재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공격 포인트를 많이 기록한 선수들의 기록을 종합해 공개했다.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공격 포인트가 많은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26)였다. 브루노는 공격수가 아니지만 무려 15골 10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득점왕 순위에서는 모하메드 살라(28, 리버풀))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으며, 도움왕에서도 1위 해리 케인(27, 토트넘)을 맹추격 중이다.
스페인 라리가의 최강자는 역시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였다. 이번 시즌 초반만 해도 메시는 부진하다는 비판을 들었지만 2021년 들어서 자신이 왜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인지를 증명하고 있다. 최근 리그 7경기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하면서 루이스 수아레스(3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넘고 18골로 득점 1위로 올라섰다. 다만 도움은 과거 메시 기록에 비하면 적은 3개 뿐이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로멜루 루카쿠(27, 인터밀란)다. 맨유를 떠나 인터밀란으로 이적한 루카쿠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지도 아래 완전체 공격수로 거듭났다. 압도적인 신체조건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공격수가 되면서 세리에A에서 루카쿠를 제어할 수 있는 수비수는 거의 없다. 17골 5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는 가장 많으며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득점 1위는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5, 유벤투스)다.
다른 리그 선수들은 경쟁자들과 큰 차이를 보여주지 않았지만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32, 바이에른 뮌헨)는 달랐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그야말로 압도적인 공격 포인트를 생산해냈다. 21경기에서 26골을 터트리며 4회 연속 리그 득점왕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도움도 6개나 기록하면서 공격 포인트만 32개다. 레반도프스키는 유럽 5대 리그를 통틀어도 가장 공격 포인트가 많다.
프랑스 리그의 지배자는 킬리안 음바페(22, 파리 생제르맹)였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기복이 심하다는 비판도 들었지만 공격 포인트는 여전히 괴물같이 쌓아가고 있는 중이다. 16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도움도 6개를 기록하면서 공동 2위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새로 부임하면서 점점 경기력이 좋아져 최강자 자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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