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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한국 올림픽 대표팀 윙어 정우영이 교체 출전한 프라이부르크가 레버쿠젠을 제압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프라이부르크는 1일 오전 2시(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에서 레버쿠젠을 2-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34점이 되며 리그 8위로 올랐고, 유럽대항전 진출권이 걸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유럽대항전 진출을 위해 승리가 절실한 양 팀이 총력전을 펼쳤다. 먼저 홈팀 레버쿠젠은 베일리를 비롯해 아라리오, 비르츠, 그레이, 아미리, 아랑기스, 타프소바, 포수-멘사, 타, 웬델, 그릴를 선발로 내세웠다.
원정팀 프라이부르크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데미로비치, 횔러, 그리포, 산타마리아, 슈미트, 호플러, 라인하르트, 귄터, 하인츠, 퀴블러, 뮐러를 선발로 내세웠다. 정우영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고, 권창훈은 부상으로 빠졌다.
경기는 팽팽한 흐름이었다. 두 팀이 계속해서 찬스를 만들었지만 전반에는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0-0으로 마쳤다. 프라이부르크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굴데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변화를 준 프라이부르크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5분 횔러의 패스를 받은 데미로비치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프라이부르크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후반 16분 그리포의 도움을 횔러가 추가골로 연결하며 확실하게 리드를 잡았다.
레버쿠젠이 한 골 따라잡았다. 후반 25분 아라이오의 패스를 베일리가 만회골로 연결하며 추격했다. 이에 프라이부르크는 4장의 교체 카드를 사용했고, 정우영은 후반 37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결국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끈 프라이부르크가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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