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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이슈 [연재] 인터풋볼 'K-현장메모'

[K-현장메모] '한일전 앞둔' 벤투호 코치사단 3인, 대전-김천전 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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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대전] 이현호 기자 = 대한민국과 일본의 축구 친선경기를 앞두고 국가대표팀 코치 3명이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10일 "오는 3월 25일 목요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스타디움에서 한․일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갖기로 일본축구협회와 합의했다"고 공식발표했다. 국제대회가 아닌 친선 한일전은 2011년 8월 이후 처음 열리는 경기다.

KFA 전한진 사무총장은 "6월에 계획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4경기와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두고 대표팀의 경기력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이 있지만 향후 월드컵 예선 등을 고려할 때 귀중한 A매치 기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고 한일전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결국 한일전 개최는 확정됐다. 한일전 대표팀 명단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30분 기자회견에서 발표된다.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황희찬(라이프치히) 등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의 차출 여부는 기자회견을 통해 알 수 있다.

명단 발표를 하루 앞두고 대표팀 코치진이 바쁘게 움직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을 보좌하는 필리페 쿠엘료 코치(사진1 오른쪽 두 번째)와 비토르 실베스트레 골키퍼 코치(사진1 오른쪽 첫 번째), 마이클 킴(사진2 중앙) 코치는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 방문해 대전하나시티즌과 김천상무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이날 홈팀 대전은 김동준, 김민덕, 임덕근, 이호인, 서영재, 이규로, 박진섭, 에디뉴, 이진현, 바이오, 원기종이 선발로 출전시켰다. 서브에는 박주원, 이웅희, 이현식, 안상민, 신상은, 전병관, 정희웅이 대기했다.

원정팀 김천상무는 이창근, 김용환, 이동수, 이정빈, 심상민, 허용준, 이명재, 이상기, 우주성, 고명석, 오현규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벤치에는 최철원, 정원진, 오세훈, 박동진, 정재희, 김보섭, 강지훈이 앉았다. 이들 중 어떤 새로운 얼굴이 한일전 엔트리에 발탁될지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대표팀 사령탑 벤투 감독은 같은 날 오후 2시에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성남FC 경기를 찾았다. 수원FC와 성남의 대결은 성남의 2-1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득점은 각 팀 외국인 공격수들이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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