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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황희찬이 라이프치히의 상승세에 힘을 실었다.
라이프치히는 20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빌레펠트의 쉬코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26라운드에서 빌레펠트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라이프치히는 리그 8경기 무패(7승 1무)를 이어가며 승점 57점을 쌓았다. 1위 바이에른 뮌헨과 단 1점 차다.
이날 라이프치히는 굴라치, 오르반, 사비처, 아이다라, 포르스베리, 아담스, 클로스터만, 은쿤쿠, 할슈텐베리, 올모, 캄플을 선발로 내세웠다. 황희찬, 코나테, 소를로스, 클루이베르트, 무키엘레, 폴센, 헨리쉬 등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0-0으로 진행되던 후반 초반에 라이프치히의 선제골이 나왔다. 빌레펠트 수비진의 공을 뺏어낸 올모가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었다. 올모의 땅볼 크로스는 골문 앞에 있던 사비처에게 향했다. 사비처는 이 공을 가볍게 밀어넣으며 라이프치히에 리드를 안겨줬다.
라이프치히는 후반 25분 첫 번째 교체카드로 황희찬을 활용했다. 황희찬은 포르스베리와 교체되어 최전방과 오른쪽 측면을 누볐다. 후반 중반 득점 찬스를 맞았으나 황희찬의 왼발 슈팅은 수비수 발에 걸리며 무산됐다. 이후 아이다라, 올모가 나오고 헨리쉬, 폴센이 들어갔다. 라이프치히는 경기 막판까지 주도권을 이어가며 추가 득점을 노렸으나 1-0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결과]
빌레펠트(0): -
라이프치히(1): 사비처(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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