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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뮌헨 이적설이 제기됐다. 지난 1일(한국시간)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뮌헨이 손흥민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을 보류한 상황에서, 뮌헨은 그의 계약기간이 1년 남게 되는 내년 여름까지 기다린 뒤 영입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뮌헨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지난 2018년 뮌헨이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는 이야기가 처음 거론됐는데, 당시 뮌헨은 아르연 로번과 프랭크 리베리의 대체자를 찾는 게 시급했다.
그러나 독일 '빌트'는 손흥민의 뮌헨 이적설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손흥민 측 에이전트가 토트넘에 더 많은 돈을 요구하기 위해 언론플레이를 펼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속에 손흥민의 이적료도 뮌헨이 감당할 수준이 아니었다. 빌트는 "손흥민의 재능은 항상 뮌헨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 이번 여름만이 아니었다. 그의 이적시장 가치는 8500만 유로(약 1129억 원)인데, 뮌헨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더불어 토마스 뮐러 또한 해당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전담 기자인 스테판 비엔코프스키도 "손흥민의 뮌헨 이적은 가능성이 없다. 뮌헨의 영입 방침과 맞지 않는다. 이적료는 비싸고, 뮌헨에 측면 공격수는 필요 없는 상황이다"라고 주장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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