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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황희찬이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라이프치히는 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뮌헨과 승점 차가 7점까지 벌어지며 우승 경쟁이 더욱 어려워졌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라이프치히는 다니 올모, 무키엘레, 은쿤쿠, 클로스터만, 아담스, 포르스베리, 하이다라, 자비처, 우파메카노, 오르반, 굴라쉬가 선발 출전했다. 황희찬은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원정팀 뮌헨은 추포모팅, 코망, 사네, 뮐러, 키미히, 고레츠카, 에르난데스, 알라바, 쥘레, 파바드, 노이어를 선발로 내세웠다. 레반도프스키는 A매치에서 당한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경기 초반 라이프치히가 의욕적으로 맞섰지만 득점은 뮌헨이 먼저 만들어냈다. 전반 38분 뮐러의 패스를 고레츠카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흐름이 뮌헨 쪽으로 넘어갔다. 전반 42분에는 사네의 슈팅이 굴라시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전 라이프치히도 힘을 냈다. 후반 4분 만에 자비처가 발리 슈팅으로 뮌헨 골문을 노렸지만 살짝 빗니깄다. 이어 2분 뒤 올모도 골문 앞에서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힘이 너무 들어가 궤적이 골문으로 향하지 못했다. 후반 12분에는 자비처의 중거리슈팅이 노이어의 선방에 막혔다.
황희찬은 후반 37분 아담스 대신 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러나 이렇다 할 기회는 찾아오지 않았다. 후반 추가 시간은 3분이 주어졌고 뮌헨이 라이프치히의 공격을 잘 막아내면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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