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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이 리그 9연패와 동시에 통산 31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레반도프스키는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서 묀헨글라드바흐에 6-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뮌헨은 승점 74점으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날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레반도프스키가 최전방에 포진했고 무시알라, 뮐러, 코망이 그 뒤를 받쳤다. 중원에는 알라바와 키미히가 호흡을 맞췄고 4백은 데이비스, 에르난데스, 보아텡, 파바르가 짝을 이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이에 맞선 묀헨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엠볼로와 튀랑이 투톱으로 나섰고 호프만, 노이하우스, 자카리아, 라자로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4백은 벤세바이니, 엘베디, 긴터, 라이터가 구성했고 좀머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뮌헨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분 알라바의 패스를 받은 레반도프스키가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뮌헨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 23분 코망의 크로스를 무시알라가 받아 뮐러에게 공을 내줬다. 뮐러의 슈팅은 수비 맞고 굴절되면서 득점으로 이어졌다.
뮌헨이 격차를 더욱 벌렸다. 전반 34분 뮐러의 크로스를 레반도프스키가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 종료 직전 4번째 골까지 만들어냈다. 전반 44분 빠른 역습을 전개한 뮌헨은 코망이 정확한 슈팅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묀헨이 선수를 바꿨다. 튀랑, 라자로를 대신해 플레, 볼프가 투입됐다. 뮌헨이 대거 변화를 단행했다. 후반 15분 코망, 알라바, 무시알라를 대신해 그나브리, 고레츠카, 사네가 투입됐다.
뮌헨이 한 골 더 추가했다. 후반 21분 레반도프스키가 페널티킥으로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양 팀이 나란히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5분 뮌헨은 고레츠카를 빼고 니앙주를 투입했고 묀헨은 호프만, 벤세바이니를 대신해 벤트, 슈퇸들을 출전시켰다.
곧바로 뮌헨은 보아텡을 대신해 마르티네스를 내보냈다. 뮌헨에 악재가 발생했다. 후반 30분 교체 출전한 니앙주가 거친 태클을 범했고 비디오판독 결과 다이렉트 퇴장이 선언됐다. 뮌헨이 쐐기골을 기록했다. 후반 41분 그나브리가 침착하게 내준 패스를 사네가 밀어 넣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뮌헨의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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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바이에른 뮌헨(6) : 레반도프스키(전반 2분, 전반 34분, 후반 21분 PK), 뮐러(전반 23분), 코망(전반 44분), 사네(후반 41분)
묀헨글라드바흐(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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