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스포츠계 샛별·유망주 소식

[오피셜] 바이에른 뮌헨, 英유망주 리차즈 영입...4년 계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레딩FC에서 활약했던 오마르 리차즈(23)가 바이에른 뮌핸행을 확정지었다.

뮌헨은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차즈의 영입 사실을 발표했다. 뮌헨은 "레딩에서 활약했던 리차즈와 FA 계약에 성공했다. 계약기간은 4년으로 2025년까지다. 그는 등번호 3번을 가져갈 것이다"라고 알렸다.

하산 살리아미디치치 단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리차즈가 뮌헨에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리차즈는 왼쪽 수비수로 기술적으로 재능이 있는 선수다. 그는 매우 민첩하며 우리 팀에서 좋은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믿는다"라며 기쁨을 나타냈다.

리차즈는 입단 소감으로 "뮌헨으로 이적한 것은 내게 큰 영광이다. 꿈이 실현됐다.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클럽의 일원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 앞으로 팀이 계속해서 성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나에게 신뢰를 보여준 뮌헨 경영진에게 감사하다. 하루 빨리 그라운드에 서고 싶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리차즈는 레딩 유스 출신으로 잉글랜드 U-21 대표팀을 거치며 유망주로 거듭났다. 2020-21시즌 리그 41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오는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잉글랜드 2부 리그 잉글리시 풋볼리그 챔피언십(EFL 챔피언십)에서 독일 분데스리가로 이적하게 됐다.

리차즈는 능력을 인정받아 세계 최고의 빅클럽 뮌헨으로 이적하게 됐다. 리차즈는 태클과 드리블, 지상 경합에 장점을 지니고 있다. 뮌헨 합류 후 알폰소 데이비드의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