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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브라운슈바이크로 임대를 떠났던 지동원이 계약이 만료되며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브라운슈바이크는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운슈바이크를 위해 시간을 함께 해준 모든 선수들에게 고맙다. 각자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라며 계약 기간이 만료된 8명의 선수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특히 브라운슈바이크는 "임대가 만료된 지동원은 더 이상 다음 시즌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임대 연장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지동원은 올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마인츠에서 브라운슈바이크로 임대 이적했다. 홀슈타인 킬과의 데뷔전에서 도움을 기록했고, 다음 라운드인 하노버와의 경기에서는 득점까지 올렸다. 좋은 시작을 알린 지동원이었으나 이후 침묵했고, 총 12경기에 나서 1골 1도움으로 시즌을 종료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분데스리가2에서 7승 10무 17패(승점 31)로 17위에 위치함에 따라 3부리그로 강등됐다. 선수단 개혁이 필요한 시점이 다가왔고 이번 발표를 통해 대거 정리 작업을 실시했다.
지동원은 다시 원소속팀인 마인츠로 돌아가게 된다. 지동원은 마인츠와 내년 여름까지 계약이 체결되어 있다. 마인츠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2위로 종료하며 다음 시즌도 1부 리그에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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