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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도르트문트가 홀란드의 원맨쇼에 힘입어 프랑크푸르트를 대파했다.
도르트문트는 15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프랑크푸르트에 5-2로 승리했다.
도르트문트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홀란드, 아자르, 로이스, 레이나, 벨링엄, 다후드, 슐츠, 비첼, 아칸지, 파슬락, 코벨이 출격했다. 프랑크푸르트는 3-4-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보레, 카마다, 바르코그, 코스티치, 하세베, 소우, 다 코스타, 은디카, 힌테레거, 일산커, 트라프가 출전했다.
도르트문트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3분 역습 상황에서 홀란드가 공을 몰고 간 뒤 로이스에게 패스를 내줬다. 로이스는 골키퍼 다리 사이로 밀어 차며 골망을 흔들었다. 프랑크푸르트가 균형을 이뤘다. 전반 27분 파슬락이 걷어낸 공이 골문 안으로 그대로 들어가고 말았다.
도르트문트가 재차 달아났다. 전반 32분 중원에서 로이스가 건넨 공을 홀란드가 직선 드리블 이후 우측으로 쇄도하는 아자르에게 패스했다. 아자르는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곧바로 추가골이 나왔다. 전반 34분 코벨이 멀리 찬 공이 로이스의 머리를 맞고 홀란드에게 연결됐다. 홀란드는 일대일 상황에서 골문 구석으로 정확하게 슈팅하며 골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도르트문트의 일방적인 공세가 이어졌다. 추가 시간은 2분이 주어진 가운데 도르트문트의 3-1 리드 속에 전반은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프랑크푸르트가 대대적인 변화를 가져갔다. 일산커, 카마다, 바르코크가 나가고 렌츠, 하우게, 린스트룀이 들어갔다. 이윽고 기회를 잡았다. 후반 2분 좌측면 크로스를 보레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득점은 도르트문트에서 또 나왔다. 후반 13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홀란드의 패스를 받은 레이나가 구석을 향하는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도르트문트가 더욱 앞서갔다. 후반 25분 중원에서 로이스의 스루패스를 받은 홀란드가 골문 앞까지 돌진한 뒤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득점했다. 이후 도르트문트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8분 아자르, 벨링엄을 불러들이고 말런, 델라니를 들여보냈다.
프랑크푸르트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후반 41분 코너킥 상황에서 아체가 머리로 돌려놓은 것을 하우게가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을 넣었다. 추가 시간은 4분이 주어진 가운데 도르트문트의 5-2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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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도르트문트(5) : 로이스(전반 23분), 아자르(전반 32분), 홀란드(전반 34분, 후반 25분), 레이나(후반 13분)
프랑크푸르트(2) : 파슬락(OG, 전반 27분), 하우게(후반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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