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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아스널 초비상...'일본 국대' 토미야스, 코로나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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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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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아스널은 2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에 위치한 캐로우 로드에서 노리치 시티와 2021-22시즌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아스널은 승점 32점으로 4위, 노리치는 승점 10점으로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아스널에 악재가 발생했다. 아스널은 공식 채널을 통해 "세드릭 소아레스, 토미야스, 에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는 코로나 테스트에서 양성 판정을 보여서 오늘 선수단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소아레스와 메이틀랜드 나일스는 주전급 자원이 아니기 때문에 큰 타격은 아니지만 토미야스는 이야기가 다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토미야스를 여름 이적시장에 영입한 뒤에 엄청난 신뢰를 보내주고 있다.

토미야스는 우측 풀백으로 기용되면서 4라운드부터 18라운드까지 매 경기 출장하고 있었다. 공격적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안정감 있는 수비력이 돋보이고 있다. 팀내 태클 1위(27회), 공중볼 경합 성공 1위(43회), 경합 성공 1위(87회) 등 수비적인 통계에서도 토미야스의 진가가 드러났다.

토미야스는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2021-22시즌 최고의 영입생 후보에도 오를 정도였다. 토미야스가 빠진 자리에는 롭 홀딩이 선발로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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