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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도핑징계' ROC, 러시아 국기 대신 오륜기 그려진 깃발 들고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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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4일 중국 베이징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함께하는 미래(Together for a Shared Future)'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에는 91개국 2900여 명이 참가하며 오는 20일까지 열린다. 2022.2.4/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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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1) 김도용 기자 =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ROC)가 러시아 국기 대신 오륜기가 그려진 깃발을 들고 개회식에 입장했다.

'함께하는 미래(Together for a Shared Future)'를 슬로건으로 내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이 4일 오후 9시(한국시간)부터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렸다.

91개 참가국 중 46번째로 입장한 ROC는 도핑 징계로 인해 이번 올림픽에서 '러시아'라는 명칭을 쓰지 못한다. 오륜기와 함께 러시아 국기 모양이 그려진 깃발을 들고 입장했다.

ROC는 바딤 시파치요프(아이스하키)와 올가 파트쿨리나(스피드스케이팅)가 기수로 나왔다.

4년 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13위(금 2, 은 6, 동 9)에 올랐던 ROC는 이번 대회에는 212명이 참가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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