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체육산업개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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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올림픽공원을 관리·운영하는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김사엽)과 대표노조(위원장 하재권)은 14일 올림픽파크텔 리모델링공사 후 재개장 관련 현장점검 및 직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올림픽파크텔 리모델링공사로 노후시설의 교체 및 시설관리 자동화 시스템 등 개선사항 확인과 취약시설의 안전점검을 통한 유해·위험요인을 발굴·개선,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한 방역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현장 안전보건관리·재해 발생시 대응 등을 둘러보며 김사엽 대표이사와 하재권 위원장은 '직원 안전이 최우선'이라는데 노·사가 의견을 같이하며 안전보건관리체계에 관한 사항을 점검과 근로현장의 안전문화 확산 및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장직원 근로현장을 방문해 현장직원 격려와 근로환경 점검을 진행해 노후시설의 보수 및 교체를 통한 근로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현장근로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장직원의 애로사항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노·사가 합심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한국체육산업개발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다. 올림픽공원, 미사경정공원 등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및 스포츠·문화 공간 제공을 통한 국민건강과 행복증진을 위해 1990년 7월에 설립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