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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뉴질랜드, 역대 최고 성적…금메달 따고 최다 메달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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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로 16위

뉴스1

뉴질랜드의 동계올림픽 두 번째 금메달리스트가 된 니코 포티어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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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18 평창 대회까지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1개도 획득하지 못했던 뉴질랜드가 2022 베이징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뉴질랜드는 19일 중국 장자커우 겐팅 스노 파크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 1개를 추가했다.

뉴질랜드의 니코 포티어스가 1~3차 시기를 펼친 끝에 93.00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8 평창 대회에서 이 종목 동메달을 땄던 포티어스는 뉴질랜드 역사상 두 번째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1952 오슬로 대회부터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뉴질랜드는 2014 소치 대회까지 메달을 1개밖에 획득하지 못했다. 2018 평창 대회에서 2개의 메달을 수확했으나 모두 동메달이었다.

이번 베이징 대회에선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데다 역대 최다인 메달 3개를 따냈다.

앞서 조이 사도우스키 시놋이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에서 금메달을,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후 포티어스가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가져가면서 뉴질랜드는 가장 성공적인 동계올림픽을 치렀다.

뉴질랜드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로 메달 종합 순위 16위로 도약했다.

한편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하프파이프 3연패에 도전했던 데이비드 와이즈는 90.75점으로 2위에 오르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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