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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CAS, "피겨 단체전 메달 받고 싶다"는 미국 요청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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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에서 2위를 차지한 미국 대표팀.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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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시상식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 중 진행해달라는 미국 대표팀의 요청을 기각했다.

올림픽 소식을 다루는 '인사이드더게임즈'는 20일(한국시간) "CAS가 미국 피겨스케이팅 대표팀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번 대회 중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시상식은 열리지 않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피겨스케이팅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대표 카밀라 발리예바가 도핑 검사에서 금지 약물에 대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이 드러나자 시상식을 연기했다.

이에 피겨스케이팅 단체전에서 2위를 차지한 미국 대표팀이 시상식 개최를 CAS에 제소했다.

미국 대표팀은 "올림픽 메달 시상식은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다. 베이징을 떠나기 전에 메달을 받고 자축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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