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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리뷰] '아쉬운 공격력'...전북, 시드니와 0-0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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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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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전북 현대는 아쉬운 공격력을 보이며 승리하지 못했다.

전북은 1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베트남 통녓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1차전에서 시드니FC와 0-0으로 비겼다.

전북은 쿠니모토, 일류첸코, 바로우, 김보경, 백승호, 김진규, 김진수, 최보경, 박진섭, 이유현, 이범수를 선발로 썼다. 시드니는 르 폰드레, 부하지어, 버지스, 카세레스, 탈보트, 도나치, 윌킨슨, 그랜트, 레드메인 등을 선발로 내보냈다.

포문은 전북이 열었다. 전반 6분 김보경이 넘어지면서 연결한 걸 쿠니모토가 슈팅으로 보냈지만 레드메인에게 막혔다. 점차 시드니가 흐름을 가져왔다. 시드니는 전북 수비 사이 틈을 노리는 패스 전개로 기회를 노렸지만 박진섭과 최보경을 뚫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전북은 단단한 수비를 유지하긴 했지만 공이 전개가 안 돼 좀처럼 주도권을 뺏지 못했다.

시드니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28분 부하지어가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는데 이범수 선방에 막혔다. 전북은 측면 공격으로 활로를 찾았지만 중앙에서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패스 미스가 계속 나오며 더욱 고전한 전북이었다. 전반은 0-0으로 끝이 났다.

전북은 전반보다 더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시작과 함께 일류첸코, 쿠니모토가 슈팅을 했는데 모두 골로 이어지진 않았다. 전북은 후반 18분 쿠니모토, 김보경을 빼고 홍정호, 문선민을 넣어 전술 변화를 꾀했다. 후반 12분 바로우 슈팅은 또 유효슈팅이 되지 않았다. 후반 28분 시드니는 나르싱을 추가해 공격을 강화했다.

전북은 공격 숫자를 늘리며 골을 넣기 위한 의지를 보여줬다. 후반 43분 바로우 헤더 슈팅은 레드메인 정면으로 향했다. 이후에도 전북은 계속 밀어붙였지만 득점에 실패했고 경기는 0-0으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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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전북 현대(0) : -

시드니FC(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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