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 박지수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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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수비수 이상민(FC서울)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옛 명칭 동아시안컵) 출전이 무산됐다. 박지수(김천상무)가 그의 빈 자리를 채운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 이상민이 코로나19 확진으로 남자 축구대표팀 소집이 불가능해졌다. 박지수가 그를 대신해서 E-1 챔피언십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협회는 "현재 상무에서 뛰는 박지수가 군인 신분인 만큼 해외여행 허가 절차를 마치는 대로 대회가 열리는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 E-1 챔피언십을 치른다. 20일 중국과 첫 경기가 예정돼 있으며 24일과 27일에는 각각 홍콩, 일본과 승부를 가진다.
한국은 2003년 대회 창설 이후 지금까지 총 8차례 대회에서 5번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5년과 2017년, 2019년 우승컵과 입 맞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통산 6번째 우승 및 4연패를 노린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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