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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NCT 드림, 마크 이어 런쥔도 코로나19 확진…단독 콘서트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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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전액 환불

뉴스1

NCT 드림 마크(왼쪽부터), 런쥔, 제노, 재민, 해찬, 천러, 지성/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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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NCT 드림(NCT DREAM) 멤버 2명이 연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아, 단독 콘서트가 취소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7일 자사 팬 플랫폼 광야 클럽을 통해 "NCT 드림 런쥔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런쥔은 이날 컨디션 이상 증세를 느껴 실시한 자가진단키트에서 양성 결과가 나와 곧바로 PCR 검사를 진행,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며 "런쥔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재택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NCT 드림의 단독 콘서트도 취소됐다. 지난 25일 멤버 마크가 코로나19에 확진됐는데, 이날까지 멤버 7명 중 2명이 연이어 확진되자 콘서트 취소를 결정한 것이다.

당초 NCT 드림은 2019년 11월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이후, 2년8개월 만인 오는 29일~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더 드림쇼2 - 인 어 드림'(THE DREAM SHOW 2 - In A DREAM)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SM 측은 "콘서트를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멤버와 스태프 모두 열심히 공연 준비를 해왔지만, 현 상황에서느 최고의 공연을 보여드릴 수 없다는 판단에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티켓은 전액 환불 처리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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