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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업★]"나중에 연기하게 될까" 임영웅, 사극 연기 도전‥웅조로 변신한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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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임영웅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임영웅이 사극에 도전했다.

    18일 임영웅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임영웅 사극 현스. 수염아... 함께해서 즐거웠고 다신 만나지 말자...'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임영웅은 사극 복장으로 등장했다. 임영웅은 VCR 촬영을 위해 사극 분장을 했다. 임영웅은 메이크업을 받으며 "비장한 사람으로 만들어주고 계신다"라고 했다.

    임영웅은 조선의 왕 콘셉트로 '웅조'로 변신했다. 임영웅은 "이렇게까지 거대한 스케일일 줄 상상도 못했다. 오늘로 연기에 눈 뜬 지 하루가 되는 날이다. 특별한 경험이다. 제가 나중에 연기를 하게 될까. 사극을 워낙 좋아하는데, 이렇게 빨리 연기하게 될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진지하게 연기했다. 임영웅은 "열심히 하라고 다들 칭찬해주신다. 선배님이 흔들림이 없으셔서 편안하게 하고 있다. 잘 유도해주신다. 너무 재미있다. 오히려 제가 아무것도 몰라서 재미있는 걸수도 있다. 배우들은 한 장면을 위해서 얼마나 노력하겠나"라고 했다.

    다음 촬영을 준비하며 임영웅은 "저는 단지 아비앙또 초반부에 국악기를 써서 시작하자고 얘기했다. 국악기를 쓴 김에 무대에서 댄서들과 제가 한복과 비슷한 퓨전 옷을 입으면 어떨지 제안했다. 일이 이렇게까지 커졌다. 어느날 갑자기 대본을 받아서 당황스러웠다"라고 이야기했다.

    짧은 사극을 찍는다는 임영웅은 "칼싸움만 2분 30초 정도다. 풀버전은 10분 정도"라고 설명했다. 임영웅은 늦은 밤까지 촬영을 이어가며 "정신이 점점 나가고 있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반란군 대장과 싸우는 신이었다. 임영웅은 "이게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라고 하면서도 끝까지 소화하며 엔딩 대사까지 무사히 마쳤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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