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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장군' 김예림, ISU대회 은메달…김연아 이후 최고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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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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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피겨스케이팅 김예림(단국대, 19)이 10일(한국시간) 핀란드 에스푸에서 열린 2022 ISU 챌린저 시리즈 핀란디아 트로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태극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댓스포츠 제공) 2022.10.1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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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장군'이란 별명을 지닌 김예림(19, 단국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예림은 5일(한국시간) 프랑스 앙제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ISU 피겨 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25.83점을 받았다. 김예림은 쇼트프로그램 점수 68.93점과 합쳐 총 194.76점을 기록, 2위에 올랐다.

김예림은 2019년부터 ISU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 도전, 4번째 시즌 만에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김연아 이후 이 대회에서 한국인으로는 가장 좋은 성적이다.

김연아는 ISU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서 금메달 7개, 동메달 1개를 땄다. 유영(18, 수리고)은 동메달 4개를, 임은수(19, 고려대)는 동메달 1개를 각각 얻었다.

한편 김예림을 제친 1위는 216.34점을 딴 벨기에의 루나 헨드릭스(22)다. 194.34점을 받은 스미요시 리온(19, 일본)은 3위에 올랐고 193.49점을 얻은 이해인(17, 세화여고)이 뒤를 이었다.

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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