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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이슈 배구 황제 김연경

수능 치른 고3, 수험표로 공짜로 김연경 경기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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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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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에게 배구여제 김연경 경기를 무료로 볼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16일 흥국생명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치러지는 18일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는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팬 서비스가 마련돼있다”며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에게는 11월 말까지 삼산체육관 무료 경기 관람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흥국생명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유소년 배구교실도 3년 만에 재개한다.

흥국생명은 지난 13일부터 인천 부평여자중 체육관에서 유소년 배구교실을 운영 중이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남녀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100분 동안 진행되는 배구교실에서는 서브, 리시브 등 배구 기본 동작을 배울 수 있다.

희망자는 구단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가입한 회원에게는 유니폼과 기념 후드점퍼 등 경품이 제공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이 배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어 아쉬웠다”며 “요즘 홈경기장에 찾아오는 청소년들이 많다. 그들이 직접 배구를 체험해 보고 나아가 미래의 김연경 같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진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흥국생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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