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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5 진입을 코앞에 둔 6위 라파엘 피지예프(29, 아제르바이잔)가 물갈이에 가장 적극적이다. 지난해부터 개이치와 붙고 싶다는 의사를 강하게 밝혀 왔다.
피지예프는 최근 공세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UFC가 개이치와 맞대결을 약속했다"는 발언으로 개이치를 압박 중이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레드 코너 MMA(Red Corner MMA)와 인터뷰에서 "공식 발표는 아니다. 그런데 UFC 측은 내가 3월에 개이치와 붙게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모두가 이 대결을 원한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도 이 대결을 원한다"고 주장했다.
피지예프는 UFC 매치 메이커와 사전 교감이 있었다고 밝혔다. 개이치만 '오케이' 하면 매치업이 확정된다는 얘기다. "3월 출전을 준비하라고 들었다. 계약서에 사인하기를 기다리는 중이다. 현재 상태가 그렇다. 만약 일이 틀어지면 충격 받을 것 같다"고 했다.
피지예프는 UFC 라이트급 톱 티어 타격가로 평가받는다. 태국 본토에서 무에타이를 수련했고, 2015년 종합격투기에 데뷔해 12승(1패) 중 8승을 KO로 끝냈다. 로드FC에서도 두 경기를 뛴 바 있어 국내 팬들에게 친숙하다. 2019년 UFC 데뷔전에서 마고메드 무스타파예프에게 TKO로 진 뒤에는 패배를 모르고 달린다. 6연승을 질주 중이다.
피지예프는 난타전의 달인 개이치와 타격전에 기대를 건다. "위험한 상대다. 그는 강한 파이터다. 동시에 흥미로운 상대다. 즐거운 맞대결을 불러 올 선수다. 에너지를 끌어올릴 맞수"라면서 "개이치를 꺾는다면 타이틀전에 가깝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개이치는 지난해 5월 UFC 274에서 당시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에게 도전했다가 1라운드 리어네이키드초크에 패했다. 총 전적은 23승 4패. 에디 알바레스, 더스틴 포이리에,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찰스 올리베이라에게만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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