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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맨시티 상대로 훌륭했던 손흥민"...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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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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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월드클래스 손흥민이 다시 디펜딩 챔피언을 겨냥한다.

토트넘 훗스퍼와 맨체스터 시티는 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36점(11승 3무 7패, 40득 31실)으로 5위, 맨시티는 승점 45점(14승 3무 3패, 53득 20실)으로 2위에 위치하고 있다.

보름 만에 펼쳐지는 리턴 매치다. 지난 1월 20일 토트넘은 맨시티에 대역전패를 당하며 무릎을 꿇었다. 당시 토트넘은 전반전 데얀 쿨루셉스키와 에메르송 로얄 연속골로 승기를 잡았지만, 후반전 내리 4실점을 허용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절치부심한 토트넘이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EPL 21라운드 풀럼전(1-0 승)과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 프레스턴 노스 엔드전(3-0 승) 연승으로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토트넘은 가라앉았던 분위기를 회복한 다음 맨시티에 다시 도전장을 내민다.

기대주는 손흥민이다. 지난 시즌 골든 부트(득점왕) 수상 이후 이번 시즌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지난 프레스턴전 날카로운 발끝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히 환상적인 감아 차기로 터뜨린 첫 번째 골로 다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킥오프가 임박한 가운데 영국 '토크 스포츠'는 "손흥민은 리그 19경기 4골로 최근 활약에 대해 비판을 받았다. 라인업을 두고 의문이 제기됐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계속 그를 선발로 내세웠다. 손흥민은 맨시티를 상대로 훌륭한 기록을 자랑했으며 이러한 끈기가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라며 손흥민의 부활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맨시티전 통산 16경기에서 7골을 성공시켰다. 맨시티보다 많이 득점한 팀은 도르트문트, 레스터 시티, 사우샘프턴뿐이다. 맨시티를 상대로 또 다른 득점을 터뜨린다면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고조될 것이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맨시티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렸던 손흥민을 재조명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쿨루셉스키와 함께 최전방에서 득점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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