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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 이하 기념재단)은 22일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개최된 플레이윈터 피겨 스케이팅 아카데미(이하 피겨 아카데미) 인재육성 마스터반(이하 마스터반)에 김연아가 스페셜 강사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다가오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스타를 꿈꾸는 유망주들을 지도했다.
플레이윈터 피겨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 강릉시, 기념재단이 주최·주관하며 KB금융그룹, 게토레이, 뉴발란스가 후원한다.
특히 KB금융그룹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념하고 동계스포츠를 활성화하기 위한 통합 브랜드인 플레이윈터 출범 당시부터 후원사로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한국 동계스포츠 유망주들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기념재단은 2019년부터 KB금융그룹과 손잡고 다양한 동계스포츠 활성화 유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피겨 아카데미 인재육성 마스터반은 2022년도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피겨 스케이팅 5~8급 선수들을 대상으로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집중 강습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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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스터반의 경우, ISU에서 개최하는 주니어,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등 각종 국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마스터클래스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선수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어 단기적으로는 다가오는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을 빛낼 선수를 육성하는데 목적을 뒀다. 또한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의 메달리스트 육성까지 도모한다.
피겨 아카데미에서는 전문 스케이팅 수업뿐 아니라 선수들의 부상을 예방하는 컨디셔닝 및 근력 트레이닝, 신체 사용에 도움을 주는 현대무용, K-Pop 댄스, 발레 등 다양한 지상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 함양을 다각도에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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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화 심판은 "잠재력 있는 우리나라의 피겨 유망 선수들이 아카데미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고 있어 뿌듯하다"며 "플레이윈터 피겨 아카데미를 통해 선수들이 자신의 능력을 향상하고 꿈을 계속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윌슨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초, 중급반 선수들과 영상으로만 수업을 해서 아쉬웠다. 그런데 이렇게 한국에 와서 선수들을 직접 만나 수업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플레이윈터 피겨 아카데미가 한국의 유망주 선수들의 성장에 큰 도움을 주어 한국에서 계속 좋은 기량의 주니어 선수들이 등장하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플레이윈터를 통해 한국 선수들과 만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플레이윈터 홍보대사인 김연아는 22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스트로킹 등의 기본기 강화 수업과 더불어 상체 활용 및 표현력 강화 수업을 진행하여 선수들이 보다 완성도 있는 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도록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지도 아래 구슬땀을 흘리며 수업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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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다가오는 2024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뿐만 아니라 그 이후 피겨 선수로서의 꿈을 이루어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강릉시 김종욱 부시장과 강원도 이관우 올림픽지원과장, 기념재단의 강성구 사무처장이 강릉하키센터에 방문하여 마스터반 참가자들을 환영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플레이윈터 스포츠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프로그램 등의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s://playwinter.com)와 플레이윈터 페이스북(@LetsPlayWinter) 및 인스타그램(@play_winter)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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