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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캐스팅부터 국가대표…박서준·아이유 '드림' 유쾌한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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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팀의 등판이다.

흥행 말 맛의 대가 이병헌 감독과 박서준 아이유가 뭉친 영화 '드림(이병헌 감독)'이 유쾌한 에너지와 반전 매력이 넘치는 공식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이지은)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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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된 1차 포스터는 쏘울리스 감독 홍대 역의 박서준과 열정리스 PD 소민 역의 이지은의 모습을 독특한 구도로 담고 있는가 하면, 홈리스 풋볼 월드컵에 첫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당당하고 활기찬 모습도 전해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2023 꿈의 라인업 떴다'는 카피는 영화 안 팎 캐스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공식 1차 예고편은 박진감 넘치는 비트에 맞춘 홈리스 국가대표 선수단의 경기 입장 장면으로 시작부터 가슴을 뛰게 하는 가운데, '못 보던 거 보여 드림'이라는 말 맛 나는 카피로 색다른 반전을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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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홍대와 홈리스 선수들의 어색한 첫 만남을 시작으로 축구와 택견의 경계를 넘나드는 선수들의 진짜 실력이 드러나며 본격적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예고하는 이번 영상은 하나부터 열까지 손발이 맞지 않는 캐릭터들의 절묘한 케미가 웃음과 재미를 확인 시킨다.

또한 박서준과 이지은의 캐릭터 변신을 바탕으로 서로를 디스하는 티키타카 호흡 역시 놓칠 수 없는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봄 날 스크린에 든든한 활력을 예고하는 '드림'은 내달 26일 극장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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