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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최강야구’ 82세 김성근 감독, 나이를 잊은 열정 폭발 [M+TV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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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최강 몬스터즈가 ‘세월’을 뛰어넘는 열정을 폭발시킨다. 사진=JTBC

최강 몬스터즈가 ‘세월’을 뛰어넘는 열정을 폭발시킨다.

30일 JTBC ‘최강야구’ 제작진은 최강 몬스터즈의 인터뷰와 훈련 모습을 담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김성근 감독의 지도하에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올 시즌을 준비하는 최강 몬스터즈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영상에서는 올 시즌에 임하는 최강 몬스터즈의 인터뷰가 담겨 있어 이목이 쏠린다.

평균 연령 40세, 최강 몬스터즈의 가장 강력한 적은 ‘세월’이다. 마음은 이미 뛰고 있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고, 어느 순간 아픈 곳이 늘어나며 ‘이제 한물갔다’라는 걸 느낀다.

캡틴 박용택은 강도 높은 훈련에 “심장이 터질 것 같다”라고 말하며 거친 숨을 내쉬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하지만 올해 82세 김성근 감독의 열정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그는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에게 “한창 젊을 때 아냐?”라며 훈련의 강도를 높인다. 지치지 않고 볼을 던지는 김성근 감독의 모습에 정근우는 “가제트야? 가제트?”라고 불만 섞인 말을 내뱉기도. 그러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아직은 상관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서동욱은 “‘그 나이에도 또 된다고?’를 보여주고 싶다”며 올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다진다. 박용택은 온몸이 땀에 흠뻑 젖어 지친 상태에서도 “이 기분 오랜만이다 진짜”라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낸다.

지나온 세월만큼 더 치열하게 올 시즌을 준비한 최강 몬스터즈가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최강 몬스터즈를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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