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1 (일)

'비밀의 여자' 이채영, 母 복수 위해 YJ그룹 입성→외삼촌에 정체 탄로 위기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비밀의 여자 / 사진=KBS2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비밀의 여자' 이채영의 복수극에 위기가 닥친다.

2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YJ그룹에 복수를 결심하게 된 주애라(이채영)의 속사정이 드러났다.

이날 남유진(한기웅)과 결혼식을 올린 주애라(이채영)는 마침내 YJ그룹에 입성했다. 앞서 주애라는 남만중(임혁)이 아들 남지석(박형준)을 위해 수술 순서를 바꿔치기했고, 이로 인해 친모가 사망하게 된 사연을 갖고 있었다. 이에 주애라는 자신의 삶을 무너뜨린 남만중에게 복수하고자 YJ그룹에 접근해왔다.

주애라는 YJ그룹을 빼앗기 위해 판도라 인베스트먼트와 손을 잡고 주식을 쓸어 모으기 시작했다. 이어 YJ그룹이 판도라 인베스트먼트에게 돈을 빌리면 그대로 무너뜨리기 위한 전략이었다.

주애라의 전략대로 YJ그룹에 중국 납품 건이 제안됐다. 이어 남유진이 빠듯한 예산으로 인해 이를 망설이자, 거래처는 판도라 인베스트먼트를 통한 자금 유통을 제안했다. 그럼에도 남유진은 "그렇게까지 무리하고 싶지 않다"며 제안을 거절했다.

오세린(최윤영)과 서태양(이선호)은 서정혜(김희정)에게 연애 사실을 들켰다. 서정혜는 재차 오세린을 설득했지만, 두 사람은 마음을 접지 못했다. 결국 서정혜는 두 사람의 관계를 허락했다.

이후 주애라는 남유진에게 그의 동창을 언급하며 "창수 씨가 한 잔 사야 되는 거 아닌가. 유진 씨 모르는구나. 창수 씨 이번엔 유럽시장에 진출했다고 하더라고. 투자사 도움을 받았대"라고 바람을 넣었다.

남유진은 주애라의 말을 듣고 사업 확장에 대한 욕심을 부리기 시작했다. 결국 그는 주애라의 계략대로 판도라 인베스트먼트에 손을 댔다.

이에 주애라는 "YJ그룹을 무너뜨리겠다는 내 복수, 하나하나 시작이야"라고 눈을 빛냈다. 그러나 그 순간 돈을 위해 조카 주애라를 팔아넘기려고 했던 외삼촌(배도환)이 나타나 위기에 닥쳤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