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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맏형 추신수, 20일만에 1군 복귀…삼성 오재일·우규민은 2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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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삼성, 1군 엔트리 4명 교체하며 분위기 쇄신 나서

뉴스1

SSG 랜더스 추신수. /뉴스1 DB ⓒ News1 공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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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SSG 랜더스의 '맏형' 추신수(41)가 20일만에 1군에 복귀했다.

SSG는 1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추신수를 1군에 불러들였다.

올 시즌 37경기에서 0.202의 타율로 부진하던 추신수는 지난달 27일 2군으로 내려갔다. 발목 통증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스스로 2군행을 자처했다.

휴식을 취한 추신수는 최근 퓨처스리그 3경기에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조율했고 이날 1군에 복귀했다.

SSG는 추신수를 곧장 리드오프 겸 지명타자로 출장시킨다.

추신수가 올라오면서 외야수 이정범은 2군으로 내려갔다.

3연패로 분위기가 침체된 삼성 라이온즈는 1군 엔트리에 큰 변화를 주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특히 베테랑 내야수 오재일과 투수 우규민이 2군으로 내려간 것이 눈에 띈다.

오재일은 올 시즌 57경기에서 0.177의 타율에 7홈런 32타점으로 극심한 부진을 보이고 있다. 간간이 장타가 나오고 있지만 타율이 너무 낮은 상황이다.

우규민 역시 올 시즌 24경기에서 2승 6홀드 평균자책점 5.68로 부진했다.

둘 모두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삼성은 오재일, 우규민과 함께 투수 홍정우와 황동재도 2군으로 내려보냈다.

대신 투수 양창섭과 최지광, 내야수 공민규와 이태훈을 1군에 불러들였다. 지난 12일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팀에 합류한 최지광은 전역 나흘 만에 1군으로 올라왔다.

이밖에 NC 다이노스는 투수 정구범 대신 전사민을 1군에 등록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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