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 2회 삼자범퇴 무실점 기록했다.
첫 타자는 전날 만루홈런 때리며 타격감 좋았던 조나 하임. 2구째 몸쪽 높게 파고드는 커터를 강타했다.
류현진은 2회 삼자범퇴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3루수-유격수 사이 빠지는 안타 코스였지만, 3루수 캐반 비지오가 몸을 던져 잡아냈다. 이어 침착하게 1루에 송구, 아웃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범타 유도가 잘됐다. 네이트 로우 상대로는 2-2 카운트에서 90마일 패스트볼로 좌익수가 쉽게 잡을 수 있는 뜬공 타구를 유도했다.
에제키엘 듀란은 2-2 카운트에서 5구째 낮은 코스로 떨어지는 커브를 퍼올렸지만, 담장을 벗어나지 못했다. 여유 있게 위치를 포착한 중견수 케빈 키어마이어가 아웃을 만들었다.
2회 투구 수는 12개. 총 28개의 공을 던졌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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