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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빈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대회 어텀 클래식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0.99점 예술점수(PCS) 53.67점을 합친 104.66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58.6점과 합친 최종 합계 163.26점을 받은 최다빈은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다빈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7위에 올랐다. 올림픽을 앞두고 참가한 2017년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 피겨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지난해 은퇴할 뜻을 내비쳤지만 이를 번복했고 다시 현역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지난 1월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2023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는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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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플립 + 더블 악셀 시퀀스는 실수 없이 해냈다. 그러나 트리플 살코에서 언더로테이티드(점프 회전수가 90도 이상 180도 이하로 모자란 경우) 판정이 내려졌다.
가산점 10%가 주어지는 후반부 점프에서는 트리플 루프 + 더블 토루프 + 더블 루프에서 쿼터 랜딩(점프 회전이 90도 수준에서 모자라는 경우)이 매겨졌다. 트리플 플립과 트리플 루프는 모두 언더로테이티드를 피하지 못했다.
플라잉 카멜 스핀과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에서는 최고 등급인 레벨4를 받았다. 레이백 스핀과 스텝시퀀스에서는 레벨2에 그쳤다.
이번 대회 우승은 203.2점을 얻은 사카모토 가오리(일본)가 차지했다. 카이야 루이터는 172.68점으로 2위, 저스틴 미클레트(이상 캐나다)는 169.24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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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본격적으로 시니어 무대에 도전하는 임해나-예콴은 17일 열리는 프리댄스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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