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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장기 계약' 우도지 잡은 토트넘, '리빙 레전드' 손흥민도 당연지사 "케인처럼 위험 감수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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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선수 지키기에 나선다.

영국 '풋볼 런던'은 13일(한국시간) "데스티니 우도지가 토트넘과 새 계약에 합의했다. 우디네세 임대에서 복귀한 우도지는 핵심으로 거듭났으며,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승리 당시 선제골을 넣었다. 그렇다면 토트넘이 새 계약을 맺을지 결정해야 할 선수는 또 누가 있을까?"라며 주요 선수들을 하나하나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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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파페 사르가 소개됐다. 매체는 "우도지와 마찬가지로 사르 역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밑에서 스타로 성장하고 있으며, (재계약은) 생각할 필요도 없다. 우도지 거래에 이어 빠르게 진행될 재계약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제임스 매디슨이 갑작스럽게 쓰러진 가운데 조금씩 기회를 받고 있는 지오바니 로 셀소는 어떨까. 현재 토트넘과 체결한 계약이 만료되기까지 남은 기간은 18개월. '풋볼 런던'은 향후 몇 달이 동행 여부에 있어 결정적인 시간이 될 거라 말하며, 만약 방출을 결정하면 합리적인 이적료를 받을 수 있을 거라 설명했다.

벤 데이비스도 비슷한 상황이다. 2014년 토트넘에 입단해 어느덧 10년 동안 동행하고 있다. 붙박이 주전은 아니었지만 부상과 징계를 비롯해 변수가 발생할 경우 묵묵히 제 역할을 다했다. 2025년 여름 계약 만료에 앞서 토트넘과 동행을 연장할지, 새로운 클럽으로 떠나 주전으로 뛸지 선택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떠날 가능성이 높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원하는 '8번 역할'에 어울리지 않다는 이유로 한순간 주전에서 밀려나 벤치에 머물고 있다. 다만 중원 사르와 이브 비수마가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네이션스컵에 참가하는 만큼 대체자 영입이 없다면 여름에서야 토트넘과 작별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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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도 거론됐다. 재작년 체결한 계약이 내후년 만료될 손흥민. '풋볼 런던'은 "어느덧 31세이지만, 캡틴은 구단이 원할 때마다 나섰다. 앞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향후 몇 년 동안 손흥민 중심 토트넘을 만들 거라 밝혔다"라고 짚었다.

이어 "손흥민은 계속해서 많은 골을 넣고 있고, 벌써 리그 16경기 동안 10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 사례처럼 손흥민에 대한 위험을 감수할 수 없으며, 반드시 재계약 합의가 이루어질 것이다"라며 연장을 긍정적으로 예상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없어선 안 될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케인이 떠난 지금 이젠 유일한 리빙 레전드라고 봐도 무방하다. 따라서 재계약은 당연지사. 토트넘은 16일 새벽 프리미어리그(PL) 17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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