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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다시 연승 가도에 올라탈 수 있을까.
토트넘은 1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7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맞붙는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30점(9승 3무 4패, 33득 23실, +10)으로 5위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라운드 토트넘은 안방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불러들였다. 당초 예상은 팽팽했다. 미키 판 더 펜과 제임스 매디슨 부상으로 부진에 빠진 토트넘과 원정 성적이 좋지 않은 뉴캐슬 중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기 때문.
하지만 토트넘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전반전 데스티니 우도지 선제골과 히샬리송 추가골을 모두 어시스트했다. 후반전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PK)을 마무리해 쐐기골까지 기록했다. '1골 2도움' 손흥민 맹활약 속에 토트넘은 뉴캐슬을 잡았다.
이번 라운드 상대는 노팅엄. 스티브 쿠퍼 감독 지휘 아래 잔류 경쟁에 힘쓰고 있지만 쉽지 않은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 개막 이후 리그 16경기 동안 단 3승만 챙겼다. 에버턴, 루턴 타운, 번리,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아슬아슬하게 앞서 있는 상황.
킥오프가 임박한 가운데 영국 공영방송 'BBC' 소속이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당시 높은 적중률로 이름을 날린 크리스 서튼은 토트넘을 지지했다.
서튼은 "쿠퍼 감독은 여전히 압박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 무엇인가가 필요하다. 토트넘은 뉴캐슬전 승리로 부진에서 탈출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 팀은 약진할 것이다. 쿠퍼 감독이 '엔제볼'에 어떻게 대처할까? 긍정적인 결과가 필요하겠지만 잘 나오지 않을 것 같다"라며 토트넘이 노팅엄에 3-1로 승리할 거라 전망했다.
선발 라인업은 어떨까.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는 노팅엄이 안토니 엘랑가, 크리스 우드, 모건 깁스-화이트, 다닐루 등을 출격시킬 거라 내다봤다. 토트넘은 히샬리송,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등이 나설 거라 예측했다. 분위기 반전이 시급한 노팅엄과 연승 행진을 시작하려는 토트넘이 총력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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