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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디 마리아가 될 수 있어" 포체티노가 극찬한 '21세 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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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종관 기자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콜 파머를 극찬했다.

첼시는 30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루턴에 위치한 케닐워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0라운드에서 루턴 타운에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승리로 첼시는 승점 20점과 함께 리그 10위로 도약했다.

첼시가 주도하는 전반전을 펼쳤다. 전반 12분, 니콜라 잭슨의 슈팅을 상대 골키퍼가 선방했고 이를 이사 카보레가 걷어내는 과정에서 패스 미스를 범했다.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파머가 왼발 슈팅으로 선제 득점에 성공하며 앞서나간 첼시였다.

추가 득점까지 터뜨렸다. 전반 37분, 파머의 패스를 받은 노니 마두에케가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리며 2-0 스코어를 완성시켰다. 그렇게 전반은 2-0 첼시의 리드로 종료됐다.

이번에도 파머의 발끝이 빛났다. 후반 25분, 잭슨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까지 제친 뒤 쐐기골을 박았다. 이후 루턴이 후반 35분과 42분, 각각 로스 바클리와 일라이저 아데바요의 득점으로 반격에 나서는 듯했으나 역전까지 만들어내지 못했고 경기는 3-2 첼시의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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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 선발로 나선 파머의 활약은 대단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89분을 소화한 파머는 2골 1도움과 더불어 키 패스 2회, 유효슈팅 3회, 드리블 성공 2회(2회 중), 제친 드리블 1회 등을 기록했고 매체는 파머에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9.1점을 부여하며 그의 활약을 인정했다.

포체티노 감독 역시 맹활약을 펼친 파머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후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파머가 플레이하는 포지션과 왼발잡이임을 고려한다면 그는 잠재적인 앙헬 디 마리아가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세계 챔피언인 디 마리아는 나와 함께 파리 생제르맹(PSG)에 있었고 그는 정말 놀라운 선수였다. 파머 역시 시간이 지나면 그와 유사해질 수 있는 능력과 잠재력을 갖춘 선수다. 아직은 멀었지만, 그는 플레이메이커가 될 수 있고 득점, 어시스트 모두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디 마리아와 같은 유형의 선수다. 그가 최고의 활약을 펼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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