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점검반 편성, 625개 객실의 빈대 알·유충·성충 방제
숙박업소 빈대 점검. [연합뉴스 자료 사진] |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개막을 앞두고 선수촌 등을 대상으로 빈대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오는 2∼5일 선수촌 기숙사 2개소, 운영인력 숙소 5개소, 감염병 예비 격리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빈대 예방 사전 점검을 할 예정이다.
도는 총 2천500개실 중 다인실 객실 625개실을 선정해 표본 점검하고, 빈대 위험 요소 발견 시 신속하게 방제할 예정이다.
도는 매트리스와 벽지 등의 틈새에 숨어 있는 빈대의 알, 유충, 성충을 꼼꼼히 찾아내고자 한국방역협회 강원지회 및 개최지역 4개 시군과 16개 점검반을 구성해 합동 점검한다.
김진태 지사는 "2024년 새해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행사이니만큼 도, 시군, 방제업체 합동으로 빈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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