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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행 물거품' 일본 멀티플레이어, 연봉 인상과 장기 계약으로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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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토미야스 타케히로과 아스널이 재계약하기 직전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일(한국시간) 독점이라 밝히며 "아스널이 토미야스와 장기 계약하기 직전이다. 올겨울 토미야스는 떠나지 않을 것이며, 이탈리아 클럽들과 연결됐지만 아스널 계획에 100% 포함되어 있다"라고 주장했다.

볼로냐 시절 경험했던 이탈리아 세리에A 클럽은 물론 독일 분데스리가 거함 바이에른 뮌헨과도 연결됐던 토미야스다. '스카이 스포츠' 소속이자 뮌헨 소식통으로 유명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지난여름 뮌헨은 토미야스 영입을 추진했다. 센터백은 물론 풀백도 가능한 다재다능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뮌헨은 내년 여름 토미야스 영입 가능성을 위해 상황을 주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플레텐베르크가 조명했던 것과 달리 토미야스는 아스널과 장기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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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야스는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성장한 다음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해외 진출도 금방이었다. 지난 2018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에 입단한 다음 이듬해 이탈리아 볼로냐로 이적했다. 중앙 수비는 물론 측면까지 커버할 수 있는 멀티성이 특히 호평을 받았다. 토미야스는 탄탄한 수비 조직력으로 악명 높은 이탈리아 무대에서 두 시즌 연속 3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자신이 지닌 가치를 증명했다.

다음 무대는 프리미어리그(PL)였다. 토미야스는 토트넘 훗스퍼로 향할 것이란 예상을 뒤엎고 같은 북런던 연고 라이벌 아스널로 향했다. 개막 이후 꾸준히 선발 풀타임을 소화하며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시즌 중반 치명적인 다리 부상을 당한 다음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여전히 토미야스를 신뢰하고 있다.

지난 시즌은 분명 힘들었다. 치명적인 무릎 부상으로 장기간 그라운드를 떠난 것은 물론 동포지션 경쟁자인 화이트가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입지가 곤란해졌다. 이번 시즌 역시 마찬가지로 아직까진 선발 명단보단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토미야스는 이적설에 시달렸지만, 아스널은 연봉 인상과 더불어 장기 계약으로 동행을 이어가고자 한다. 조만간 공식 발표가 나올 거라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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