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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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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는 빙글빙글, 맨유는 부글부글 "1370억 주고 데려와 720억에 넘길 생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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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토니 처분에 들어간다.

영국 '트리뷰나'는 23일(한국시간) "맨유가 안토니를 방출할 준비가 됐다. 지난 2022년에 지불했던 9,500만 유로(약 1,368억 원)에서 5,000만 유로(약 720억 원)까지 크게 떨어졌다. 이 소식은 스페인 '피차헤스'에서 나왔으며 그리 신뢰할 내용은 아니다. 하지만 짐 랫클리프 경(신임 맨유 공동 구단주)이 자금 마련을 위해 선수단을 정리할 걸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안토니를 매각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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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맨유는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으로 무관에서 탈출했다. 텐 하흐 감독은 데뷔 시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그에 걸맞게 대대적인 투자가 진행됐다. 메이슨 마운트(前 첼시), 안드레 오나나(前 인터밀란), 라스무스 회이룬(前 아탈란타) 등 굵직한 선수들이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했다.

시즌 초중반까지 실망스러운 나날이 이어졌지만, 후반기에 접어들어 반등하고 있다. 최근 잉글랜드 FA컵에서 위건 애슬래틱(2-0 승)과 뉴포트 카운티(4-2 승), 리그에서 토트넘 훗스퍼(2-2 무), 울버햄튼(4-3 승), 웨스트햄 유나이티드(3-0 승), 아스톤 빌라(2-1 승), 루턴 타운(2-1 승)을 상대로 공식전 7경기 6승 1무를 달리고 있다.

좋은 흐름에도 웃지 못하는 선수가 있다. 바로 안토니다. 지난 시즌 부진은 첫 잉글랜드 무대 경험으로 넘길 수 있지만, 이번 시즌은 오히려 더욱 심각한 모습이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지금까지 성공한 득점이 잉글랜드 FA컵 1골이 전부다.

아약스 시절 장점이 사라진 안토니를 두고 고민이 깊어진다. '트리뷰나'는 맨유가 9,500만 유로를 투자했던 안토니를 5,000만 유로에 넘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천문학적인 금액을 쏟아 데려온 텐 하흐 감독 제자가 실패하기 직전이다.

한편 맨유는 25일 오전 0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릴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6라운드에서 풀럼과 맞붙을 예정이다. 안방에서 공식전 8경기 무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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