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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과 티모 베르너가 공격진에 나서는 게 최선의 라인업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토트넘 훗스퍼 팬 커뮤니티 '스퍼스 웹'은 20일(한국시간) 현재 스쿼드에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구성할 수 있는 베스트 라인업을 조명했다. 토트넘은 제임스 메디슨, 미키 판 더 펜 등이 부상을 당하고 손흥민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차출돼 공백이 있었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베르너가 임대를 오고 라두 드라구신이 영입됐다. 제드 스펜스, 에릭 다이어는 짐을 쌌다.
메디슨, 판 더 펜 등 부상자도 돌아오고 손흥민도 복귀를 했다. 신입생들은 잘 적응 중이다. 가용 자원이 확실히 많아진 가운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택을 해야 한다. 기존 4-3-3 포메이션에서 누가 딱 맞을지 고민이 있을 것이다. '스퍼스 웹'은 최선의 선발 라인업을 생각해 내놓았다.
수비진과 골키퍼는 이견이 없었다. 골키퍼는 굴리엘모 비카리오였고 수비진은 데스티니 우도지,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구성했다. 벤 데이비스, 에메르송 로얄, 드라구신도 있지만 이 4백이 현재 포스테코글루 감독 전술에 가장 잘 맞다.
중원엔 메디슨, 파페 마타르 사르, 이브 비수마가 위치했다. 로드리고 벤탄쿠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도 좋은 자원이나 계속해서 호흡을 맞춘 사르, 비수마가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메디슨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전술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공격진은 베르너,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가 구성했다. 손흥민이 빠졌을 때 득점력을 끌어올린 히샬리송, 엄청난 기동력을 보인 브레넌 존슨은 빠졌다. 존슨 같은 경우는 기동력에 비해 결정력이 매우 좋지 않고 조커로 나올 때 더 경기력이 좋았다.
'스퍼스 웹'은 "공격진엔 선택지가 많다. 그래도 손흥민이 선두에 서야 한다. 손흥민을 메인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창의적인 쿨루셉스키와 베르너가 호흡을 해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베르너와 손흥민은 울버햄튼전에 같이 나서긴 했지만 선발로는 호흡을 맞춘 적이 없다. 다가오는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선발로 호흡을 맞출지 주목된다. 팰리스는 로이 호지슨 감독과 결별하고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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