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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케빈 더 브라위너가 리오넬 메시를 넘본다.
맨체스터 시티는 3월 4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7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맨시티는 18승 5무 3패(승점 59점)로 2위에, 맨유는 14승 2무 10패(승점 44점)로 6위에 위치해 있다.
192번째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더 브라위너가 메시를 넘을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29일 "맨시티의 스타 더 브라위너는 맨유를 상대로 메시의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더 브라위너는 2013-14시즌 이후 현재까지 모든 대회에서 20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4-15시즌부터 9년간 202회의 어시스트로, 한 시즌당 22.4회다. '축구도사'다운 대단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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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메시(203회)가 더 브라위너보다 많았다. 돌아오는 맨유전에서 더 브라위너가 2개의 어시스트를 올린다면, 메시의 기록을 넘게 되는 것이다. 심지어 메시보다 16경기를 덜 치르고 넘을 수 있게 된다.
더 브라위너는 최근 폼이 아주 좋다. 시즌 초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수개월 간 이탈했으나, 복귀 후 맹위를 떨치고 있다. 지난 1월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교체로 투입돼 5개월 만에 그라운드를 밟은 그는 1골 1어시스트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이후에도 3경기 연속으로 어시스트를 올렸다. 가장 최근 있었던 루턴 타운과의 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서는 어시스트만 4개를 기록했다.
더 브라위너의 어시스트 기록은 PL 전체로 놓고 봐도 손에 꼽는다. 현재 PL에서 10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해 통산 PL 어시스트 3위에 위치해있는 더 브라위너다. 2위 세스크 파브레가스(111회)와의 격차가 크지 않다. 최근 더 브라위너의 활약을 고려하면 이번 시즌 남은 경기에서 충분히 깰 수 있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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