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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와 재계약이 유력한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외국인 올스타 팀에 뽑혔다.
축구통계매체 '소파 스코어'는 26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잉글랜드 외 국적 선수와 잉글랜드 국적 선수들로 각각 베스트 일레븐을 짠 후 비교했다. 그러면서 "어떤 팀이 이길 것 같은가"라고 전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전 세계에서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있는 리그로 외국인 올스타 팀에 들어가는 거조차 힘들다.
손흥민이 해냈다. 손흥민은 '소파 스코어' 기준 평점 7.65점을 받아 공격진 한 자리에 위치했다. 토트넘 훗스퍼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은 올 시즌에도 맹활약을 했다. 14골 8도움을 기록하면서 토트넘 공격을 이끌고 있다. 1992년생으로 30세가 넘은 나이에도 미친 활약을 이어가면서 월드클래스 공격수 명성을 이어가는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역사를 세우고 있다. 아스톤 빌라전 득점으로 프리미어리그 117호 골에 성공했는데 역대 23위다. 빌라전 2도움을 적립하며 PL 통산 60호 도움을 올리게 됐다. 이로써 기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피터 크라우치,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 앤드 로버트슨와 함께 58도움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스튜어트 다우닝, 스티브 맥매너먼이 기록한 59도움까지 뛰어 넘고 역대 PL 통산 도움 단독 24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23위 리야드 마레즈와의 격차는 1도움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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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쓴 손흥민은 당당히 프리미어리그 외국인 올스타 팀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과 더불어 훌리안 알바레스(아르헨티나), 모하메드 살라(이집트)가 공격진을 구성했다.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엘링 홀란(노르웨이)은 없었다.
중원엔 파스칼 그로스(독일), 로드리(스페인), 마르틴 외데가르드(노르웨이)가 위치했다. 올렉산드르 진첸코(스웨덴), 버질 반 다이크(네덜란드), 크리스티안 로메로(아르헨티나), 페드로 포로(스페인)가 수비진을 구축했다. 골키퍼는 알폰스 아레올라(프랑스)였다. 손흥민 포함 토트넘 선수만 3명인 게 눈에 띄었다.
프리미어리그 잉글랜드 국내 선수 팀을 보면 필 포든, 올리 왓킨스, 부카요 사카, 제임스 메디슨, 데클란 라이스, 콜 팔머, 리바이 콜윌, 루이스 덩크, 제임스 타르코프스키, 키어런 트리피어, 조던 픽포드가 베스트 일레븐에 위치했다. 손흥민 동료인 메디슨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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