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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이슈 김선호 사생활 논란

김선호 예능 효과는 ing..'먹보형2', 어느새 화제성X시청률 쌍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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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소영 기자] 태국으로 떠난 ‘먹보 삼총사’ 김준현-문세윤-김선호가 시청률과 화제성을 견인하며 매회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8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먹고 보는 형제들2’(이하 ‘먹보형2’) 3회에서는 태국에서 ‘먹고 보는’ 여행으로 힐링을 안겨준 김준현-문세윤-김선호의 둘째 날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0.6%(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SBS Plus·E채널 합산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까지 치솟았다. 또한 랭킹파이가 발표한 2024년 4월 1주 차 국내 예능 프로그램 트렌드지수 순위에서도 15위 올라 갈수록 뜨거워지는 화제성을 반영했다. 아울러 각종 포털사이트 인기 뉴스와 SNS 화제의 영상으로 등극했으며, 특히 SNS에서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빵빵 터지는 세 사람의 케미와, 좀 더 ‘먹보’스러워진 김선호의 모습에 ‘먹보형’ 공식 SNS 및 SBS Plus와 E채널의 유튜브, 네이버 오픈톡 등에는 수천개의 피드백이 올라온 것. 시청자들은 “진짜 형제 같아요! 여행 둘째 날, 더 포텐 터졌네요~”, “김선호, 의외로 두리안도 먹고 개미알도 먹고 잘 먹음. 귀여워”, “김선호는 스킨 찹찹, 형들은 쿨쿨. 아침 풍경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외 팬들도 직접 영상을 찾아와, “혀도 멋있다는 표현 처음 들어요”, “치앙마이 가보고 싶게 하는 방송!”, “코끼리랑 김선호 케미에 뭉클했습니다”, “세 사람을 길에서 만나다니 태국 사람들 부러워~” 등 찐 애정을 표현했다.

이날 세 사람은 별이 쏟아지는 치앙다오의 감성 숙소에서 여행 둘째 날 아침을 맞았다. 김선호는 두 먹보 형의 서라운드 코골이에 새집머리를 한 채 강제 기상했다. 이어 그의 씻는 소리와 스킨 ‘찹찹’ 소리에 김준현-문세윤도 차례로 일어났다. 이윽고 세 사람은 “또 먹어봅시다”라는 기합(?)과 함께 ‘올데이 택시’에 몸을 실었다. 김준현은 ‘한식 러버’ 문세윤을 위해 미리 찾아둔 ‘먹슐랭 최고 맛집’인 ‘쪽(죽)집’으로 두 사람을 인도했다. 그런데 이때, 김선호를 알아본 옆 테이블 여성 둘이 죽을 먹지 못하고 부끄러워하자, 김준현은 “너 나가있어, 식사 하시게~”라고 김선호를 구박해 웃음을 안겼다. 선물 같은 각종 죽들이 서빙되자 문세윤은 폭풍 먹방으로 화답했다. 세 사람이 죽 7그릇을 ‘올 클리어’한 가운데, 기분이 완전 업 된 김준현-문세윤이 댄스와 차력쇼까지 펼쳐 김선호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뒤이어, 세 사람은 쥬라기 공원 급 ‘코끼리 자연 공원’에서 ‘타임지가 뽑은 아시아 영웅’이자 공원 설립자인 렉과 함께 코끼리를 만났다. 세 사람은 처음엔 코끼리를 두려워했으나 금세 코를 만지며 교감을 나눴다. 김준현은 “코끼리는 치유의 에너지가 있다”며 감탄했다. 김선호는 학대 받다가 구조된 코끼리 ‘제니’의 코 밑에서 통 호박을 먹여주는가 하면, 직접 진흙을 발라주며 정성을 쏟았다. 이에 마음을 연 ‘제니’는 김선호의 발을 확인하는 제스처를 취했다. 김선호는 “영광스럽다. 배우로서, 인간 김선호로서 살아가는 데 큰 교훈이 될 것 같다”며 감사해했다. 그런가 하면, 코끼리들은 렉이 자장가를 불러주자 한 자리에 모여 행복한 표정을 지었고, 김준현은 “경이롭다. 내 생애 진짜 이런 일은 또 없다”며 감격했다.

코끼리를 만나 생애 큰 교훈과 힐링을 얻은 세 사람은 다음 목적지로 이동했다. 그런데 택시 안에서 문세윤은 “갑자기 김치말이 국수가 당긴다”고 했고, ‘먹 신호’를 받은 김준현은 곧바로 택시기사가 콕 집어준 휴게소로 모두를 리드했다. 택시기사 ‘픽’ 휴게소 맛집에서 어마무시한 종류의 메뉴판을 보고 놀란 세 사람은 코코넛 음료부터 메기 볶음, 팟타이, 솜땀 등 태국 음식을 섭렵했다. 이때 김선호는 형들도 못 맞힌 ‘식재료’ 육포를 알아내, 김준현에게 “혀도 멋있다”는 극찬을 받았다.

휴게소 돌발 먹방도 대 성공한 세 사람은 그 길로 로컬 시장으로 향했다. 그중 김준현-김선호는 두리안을 사서 손으로 잡고 ‘길 먹방’을 펼쳤고, 의외로 섬세한 문세윤은 “아우! 손으로! X냄새”라며 질색했다. 그런데 이때, 요리 선생님이 등장했고, 네 사람은 쿠킹 클래스에 필요한 식재료를 함께 골랐다. 이날 함께 만들어볼 메뉴는 ‘카우쏘이’였다. 쿠킹 클래스에 간 세 사람은 무한 다지기부터 시작했는데, 선생님은 ‘요알못’ 김선호의 거친 칼질을 보더니 “손가락을 카우쏘이에 넣으면 안돼요”라고 콕 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후, 세 사람의 요리가 완성된 뒤 옆 테이블에서 요리 수업을 받던 외국인이 직접 ‘먹 평가’를 해줬다. 그 결과, 김준현의 카우쏘이가 1등을 해 ‘첫째 먹보’의 위엄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태국 야시장에서 로컬 먹방 타임을 갖고, ‘뮤직쇼’로 마지막 밤을 찢는 세 사람의 모습이 펼쳐져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태국 치앙마이로 떠난 김준현-문세윤-김선호의 유쾌한 여행기는 매주 월요일 밤 8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먹고 보는 형제들2’에서 만날 수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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