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어때요'에서 신윤승은 조수연과 음악 주점 소개팅을 진행했다. 그는 소개팅 상대가 조수연이란 사실에 매우 놀라 DJ인 척 연기해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윤승은 조수연과의 티키타카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전달했다. 신윤승은 자신이 드라마 여주인공 닮았다고 말하는 조수연에게 "여진족 닮았다", "영화 주인공 같다. 쿵푸팬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신윤승은 커플 댄스 이벤트가 진행된다는 말에 조수연과 '트러블 메이커'를 선보였다. 그런데 조수연이 과한 스킨십을 시도하려고 하자, 자연스럽게 소주병을 무기처럼 두 손에 쥐어 폭소를 유발했다.
'봉숭아학당'에서 '심곡파출소'로 건너온 '이상해 씨'의 활약도 눈에 띈다. 신윤승의 등장에 송필근은 "이 코너가 아니잖아요?"라고 말했고, 신윤승은 "확실히 PD가 날 싫어한다. 코너를 없애버렸다"라고 전했다. 신윤승은 컴퓨터 소프트웨어 이름을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송필근이 '창문11'이라고 말한 프로그램의 이름을 말했지만, 방송에는 "○도우11"이라고 전파를 탔다. 신윤승은 당황한 표정으로 "피자 반죽만 11개 한 것 같지 않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윤승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35분 KBS2 '개그콘서트'에서 '웃음 에이스'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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