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광 전 동부화재 대표이사. 사진 KB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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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제11대 총재 후보로 이수광(80) 전 동부화재 대표이사가 추천됐다.
울산 현대모비스와 부산 KCC의 뒤를 이어 세 번째로 KBL 총재사를 맡는 원주 DB 구단은 7월 1일부터 3년간 KBL을 이끌 새 총재 후보로 이 전 대표를 29일 공식 추천했다.
새 총재 선출을 위한 총회는 31일 열린다. 이 자리에서 선임이 최종 확정된다. KBL은 지난 2018년부터 10개 구단이 순서를 정해 총재사를 맡고 있다.
이 후보는 동부화재와 동부건설(물류부문) 대표이사를 지낸 전문경영인 출신이다.
고봉준 기자 ko.b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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