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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이승기 측 “장인 주가 조작 혐의, 대법원 파기 환송 결정…가족은 건드리지 말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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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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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가족을 지키기 위한 당부에 나섰다.

16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트엔터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이승기가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고자 고심하고 있다. 최근 당사와 새 출발을 하면서 의욕을 다지고 있다”며 “가족만은 건드리지 말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장인 A씨는 2016년 주가 조작 혐의와 관련 최근 대법원이 파기 환송 결정을 내렸다”며 “이번 사안은 결혼하기 전 일이며, 가족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향후 이승기와 가족에 대한 가짜 뉴스와 악의적 비하성 댓글에 대해서 강력히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승기는 지나해 4월 배우 이다인과 결혼, 지난해 2월에는 딸을 얻었다.

<이승기 관련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 입장문>

이승기 씨의 장인 A씨의 2016년 주가 조작 혐의와 관련 대법원이 최근 파기 환송 결정을 내렸습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소속 아티스트인 이승기 씨가 배우로서, 가수로서 자신의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뜻을 우선 밝힙니다.

당사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아티스트로서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고자 고심하는 이승기 씨를 위해 가족만은 건드리지 말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승기 씨는 이제 한 가정을 책임진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한 아이의 아빠로서, 한 집안의 사위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승기 씨의 장인, 장모 역시 새롭게 태어난 생명의 조부모가 되셨습니다.

특히 이번 사안은 이승기 씨가 결혼하기 전의 일들이며, 가족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이승기 씨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면서 그 어느때보다 의욕을 다지고 있습니다.

당사는 향후 이승기 씨와 이승기 씨 가족에 대한 가짜 뉴스와 악의적 비하성 댓글에 대해서는 소속사 차원에서 더욱더 강력히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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