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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잉글랜드는 아직도 최적의 전술을 찾지 못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1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잉글랜드에 새로운 제안을 건넸다. 3-4-3 포메이션을 사용하고 카일 워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부카요 사카를 새로운 자리에 기용하는 것이다. 또한, 콜 팔머를 선발로 내보낼 것을 추천했다.
'더 선'의 추천 포메이션은 3-4-3이었고 필 포든, 해리 케인, 팔머, 데클란 라이스, 주드 벨링엄, 사카, 마크 게히, 존 스톤스, 워커, 아놀드, 조던 픽포드를 선발로 기용하는 것이었다.
잉글랜드는 유로 2024의 강력한 우승후보였다. 하지만 대회 개막 후 잉글랜드에 대한 평가는 깎이기 시작했다. 잉글랜드는 조별리그 1차전과 2차전 모두 실망스러웠다. 2경기 모두 선제골을 넣었지만 득점 이후 소극적인 운영을 선택했다. 1차전 세르비아와 경기에선 전략에 성공하며 1-0으로 승리했지만 2차전 덴마크와 경기에선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비겼다. 이후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비난의 목소리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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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참한 경기력에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더 선'은 스리백을 추천했다. 그러면서 사카, 아놀드, 워커를 새로운 자리에 세웠다. 하지만 아놀드는 오른쪽 윙백을, 워커는 오른쪽 센터백을 소화할 수 있다. 아놀드는 그동안 리버풀에서 오른쪽 풀백을 책임졌고 워커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센터백을 본 경험이 있다.
가장 독특한 건 사카의 왼쪽 윙백이다. 사카는 오른쪽 윙어에서 파괴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사카의 풀백 기용은 '더 선'만 이야기한 것이 아니다. 퍼디난드는 "루크 쇼의 몸상태가 100%가 아니라면 큰일이다. 그렇게 되면 난 사카를 왼쪽 풀백으로 기용할 것이다. 우리가 공을 소유하자마자 사카가 왼쪽 윙어로 뛰는 플레이를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퍼디난드는 자신이 감독이라면 사카를 공격적인 왼쪽 풀백으로 사용할 것이라는 의견이었다.
현실적으로 '더 선'의 제안이 이뤄질 수는 없겠지만 가장 가능성이 높은 건 팔머의 선발이다. 팔머는 지난 시즌 첼시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날카로운 패스, 정확한 슈팅으로 많은 득점에 관여했다. 팔머는 22골 11도움을 기록하며 공격 포인트 33개로 프리미어리그(PL) 최다였다. 팔머는 지난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유로 최종 명단에 올랐지만 아직까지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조별리그 3차전에선 잉글랜드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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