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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라디오스타' 안현모, 이혼 후 당혹 사연 솔직 고백 "내 이름이 다섯 글자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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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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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옥주현, 안현모, 조현아, 승희가 출연하는 '매드맥스 분노의 무대' 특집으로 꾸며진다.

안현모는 그래미, 빌보드, 아카데미 등 영어권 시상식을 국내 시청자들에게 동시에 전달하는 진행자로 활약했는데 그중에서 "6년 연속 진행 중인 아카데미 시상식을 가장 애정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평소 존경해 온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합을 맞추면서 케미스트리가 좋아졌다고.

안현모는 해외 행사를 진행하며 글로벌 인사들을 홀린 '치트키'가 있다고 밝혔는데, 바로 "TPO(time, place, occasion)에 맞는 옷을 입고 행사하는 게 중요하더라"라고 말했다. 그가 이탈리아와 스위스 등 해외에서 입은 의상 가운데, 명품 루이비O 며느리를 홀린 행사 룩이 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가 하면, 안현모는 "최근 내 이름이 다섯 글자가 된 것 같다"라며 이혼 후 모든 기사의 이름 앞에 '이혼'이 수식어처럼 달리게 된 고충을 토로했다. 겪어보지 못한 당혹스러운 일을 경험하고 있다는 그는 응원도 많이 받지만, 한편으론 우려되는 것도 있다고 밝힌다.

안현모가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글로벌 진행자로 활약 중인 근황 등은 오는 3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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