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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4 (수)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에 사죄 "반성 중, 스태프에 직접 연락해 사과"[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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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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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전자담배 실내흡연에 사과했다.

제니의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9일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제니는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브이로그 영상에서 전자담배 실내 흡연으로 추정되는 모습을 담았다가 논란이 되자 삭제했다.

영상 속에서 제니는 스태프들 사이에서 헤어메이크업을 받으며 패션쇼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런데 제니는 스태프들이 얼굴 가까이에서 화장과 헤어스타일링을 하던 중전자담배로 추정되는 까만 막대를 손에 들고 흡입한 후 하얀 연기를 내뿜는다.

특히 제니는 스태프가 화장을 하기 위해 얼굴 가까이에 다가와 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후"하고 연기를 내뿜었다. 이 모습을 본 팬들은 제니가 무례하고 배려없는 태도를 보였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논란이 커지자 제니 측은 공식 사과했다. 소속사는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를 드렸다"라고 했다.

이어 "실망감을 느꼈을 팬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제니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OA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2일 공개된 콘텐츠 내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를 드렸습니다.

실망감을 느꼈을 팬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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