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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 (일)

'낮밤녀' 최진혁♥정은지, 키스 불발에도 설렘…백서후에 '질투 폭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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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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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최진혁과 정은지의 키스가 불발됐다.

1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이하 '낮밤녀') 9회에서는 이미진(정은지 분)이 계지웅(최진혁)에게 키스하려다 실패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미진은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은 어떻게 되나요?"라며 질문했고, 계지웅은 "주취감경은 당시 사고가 고의였는지 실수였는지 여부에 따라 다르죠. 왜요?"라며 설명했다.

이미진은 "그럼 이건 실수 아니에요"라며 다가갔고, 계지웅은 이미진을 손으로 막았다. 이미진은 계지웅의 손바닥에 입을 맞췄고, "이게 왜 여기에. 아이. 나 집에 갈래"라며 민망함을 드러냈다.

계지웅은 "나는 그때처럼 박치기하는 줄 알고 그런 거예요. 트라우마 같은 거 있잖아요"라며 당황했고, 이미진은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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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미진은 도가영(김아영)과 편의점을 찾았고, 계지웅과 마주쳤다. 이미진은 계지웅이 술을 사는 것을 보고 "술 잘 안 드신다더니 벌써 리필하시나 봐요"라며 툴툴거렸고, 계지웅은 "가끔 한잔씩 해요. 피곤하거나 심란하거나 할 때"라며 밝혔다.

이미진은 "심란하셨구나. 아깐 제가 실례. 죄송했어요. 제가 본의 아니게 매우 심려케 해드렸네요"라며 발끈했고, 계지웅은 "아니에요. 내가 미안해요"라며 사과했다. 이미진은 "뭐가 미안한데요?"라며 쏘아붙였다.

또 이미진과 도가영은 족발집에서 계지웅과 주병덕(윤병희)과 합석을 하게 됐다. 이때 도가영은 주병덕이 관심을 나타내자 선을 그었고, 고원(백서후)이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주병덕은 "고원? 왜 하필 고원을"이라며 탄식했고, 도가영은 "하필이라니요? 여자라면 고원을 안 좋아하는 게 더 어렵지 않을까요"라며 못박았다.

주병덕은 "미진 씨도 그래요? 고원 좋아하냐고요. 여자들은 다 좋아한다면서요"라며 궁금해했고, 이미진은 "고원이면 감사하죠. 물론 그쪽에서 저를 마다하겠지만. 저를 좋아한다고요? 그럴 일이 없지 않을까요?"라며 거들었다.

주병덕은 "만약에 좋아한다면 사귈 의향은? 만에 하나 고원이 좋아한다고 고백을 한다면"이라며 물었고, 계지웅은 "만에 하나라는 질문을 왜 하는 거예요? 그럴 일이 없다는 건데. 만에 하나라는 가정 자체가 잘못됐다는 거잖아요. 굳이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굳이 그런 가정을 해가면서 질문을 한다는 거 자체가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안 들어어요?"라며 질투심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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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아가 이미진이 대답하려는 순간 음식이 서빙돼 대화가 중단됐다. 계지웅은 집으로 돌아가는 택시 안에서 "근데 그 아까 대답 아직 못 들었는데. 아까 수사관님이 물어본 거"라며 기대했다. 이미진은 "그거 벌써 대답한 거 같은데. 그날요"라며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계지웅은 이미진이 키스하려고 했던 날을 떠올렸고, 앞으로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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