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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 (수)

'편스토랑' 라이언 레이놀즈X휴 잭맨, 류수영 요리에 "배우 하지마" 감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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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편스토랑' 캡처



1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초특급 월드스타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이 류수영 요리에 감탄했다.

류수영이 "제가 너무 좋아하는 영웅들이 오신다"며 한껏 긴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이 등장했다. 류수영, 붐과 반갑게 인사한 두 사람은 "전세계 투어를 돌다보면 한국이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느낀다. 어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팬들이 코스튬 입고 왔다"며 한국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류수영이 데드풀과 울버린 컬러를 매운 갈비찜과 치즈 소스로 만들어냈다.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이 갈비찜을 시식하고 감탄했다. 두 사람은 류수영에게 "배우로 돌아가지마"라며 요리 실력을 극찬했다.

붐이 돈을 내야 한다고 하자 휴 잭맨은 주머니에서 오만 원짜리 지폐를 꺼내 식탁에 올렸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난 지갑 없다. 사과페이 되냐"며 스마트폰을 찍는 시늉을 해 웃음을 선사했다.

류수영 요리에 감탄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뉴욕으로 이사 올 생각 없냐"며 "뉴욕은 세계적인 도시다. 또 휴 잭맨은 룸메이트가 필요하다"며 스카웃 제의를 했다.

헤어지기 전 라이언 레이놀즈는 "같이 사진 찍자"고 제안했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류수영에게 딸 이름을 묻고는 "나엘, 너희 아빠 대단해. 너희 아빠를 사랑해. 항상 아빠 말 잘 들어"라고 영상 편지해 웃음을 안겼다.

헤럴드경제

KBS2 '편스토랑' 캡처



장민호 일상이 공개됐다. 장민호가 어머니에게 여행 가고 싶은 곳을 물었고 어머니는 싱가포르를 언급했다. 이어 어머니는 장민호에게 "팔찌는 만들고 있냐"며 팔찌 선물을 독촉했다.

장민호는 양식조리기능사 시험에 도전하기 위해 공부중이라고 밝혔다. 공부한 내용을 활용해 양식 코스 요리를 준비했다. 어머니와 형수를 초대해 대접할 계획이었던 장민호는 농어스테이크, 양파수프, 옥수수 홍시아이스크림을 만들었다.

윤유선의 일상이 공개됐다. 전화로 장을 본 윤유선은 오이소박이물김치를 꺼냈다. 윤유선은 "제 여름 김치 필살기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이를 2시간 소금에 절인 후, 끓인 소금물에 아주 짧게 데쳤다. 오이 물기를 빼 놓는 동안 무, 당근, 부추를 채 썰어 속을 만들고 설탕 대신 배를 갈아 넣은 양념에 다시마물로 감칠맛을 더했다.

지현우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윤유선과 연기에 대해 대화하던 지현우는 대사를 직접 써 가면서 외운다고 밝혔다. 윤유선은 "한 수 배웠다. 쓰기까지 하는구나. 역시 대상"이라며 추어올렸다.

윤유선은 "너 너무 웃긴 게 아무리 감독 역이지만 촬영 없어도 계속 현장에 왔잖냐. 매일 오는 게 신기하고 기특했다"고 칭찬했다. 지현우는 "환경이 편해지니까 긴장도 풀리고 좋더라"고 설명했다.

오전에 주문한 식재료가 도착했다. 윤유선은 감자토스트를 만들었다. 채 썬 감자에 쪽파를 넣고 프라이팬에 구운 후 베이컨과 계란, 치즈를 더해 손쉽게 토스트를 만들었다. 이어 시금치계란찜, 닭가슴살양배추쌈을 만들었다.

일본 출장을 앞둔 김재중이 대용량 조미료 소핑에 나섰다. 김재중은 류수영에게 "형님 저기 가시면 정말 좋아하실 거다. 천원메뉴 만드실 때 좋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김재중이 짬뽕 분말을 고르자 이연복은 "에이, 중국집 못해먹겠다"며 마음의 소리를 크게 말해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중은 장봐온 식재료들을 정리하고 소분한 후 대패삼겹베이컨칩을 만들었다. 대패삼겹살을 바삭하게 튀긴 후 수제 조미료를 넣어 섞어줬다. 김재중은 "저렇게 하면 라면땅 같다"고 설명했다.

김재중은 식자재 마트에서 구매했던 짬뽕 분말로 짬뽕을 만들어 식사했다. 김재중은 스스로를 '천재중이'라고 칭하며 자신의 요리 실력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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