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05 (목)

'HERE WE GO' 충격 컨펌…웨스트햄 '사우디에서 캉테 빼오기' 추진→전격 이적불가 방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웨스트햄이 사우디아라비아 '오일 머니'에서 은골로 캉테(33, 알 이티하드)를 데려오려고 한다. 사우디아라비아 팀 알 이티하드는 웨스트햄 영입 시도에 '이적 불가' 방침을 내세웠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0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이 알 이티하드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에게 접근했다. 구단 간 협상과 선수와 개인 협상을 진행했다. 하지만 알 이티하드는 팀 내 핵심으로 평가되는 캉테를 웨스트햄에 넘길 생각이 없다"라고 알렸다.

캉테는 2015년 프랑스 SM칸에 프로 무대를 밟았다. 이후 잉글랜드 무대로 넘어와 활약했는데 2015-16시즌 레스터 시티 우승 동화에 한 축을 맡으면서 세계 최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도약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엄청난 러브콜이 쏟아졌고 레스터 시티 입단 1년 만에 첼시 이적을 결정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첼시에서도 주전급 선수로 도약하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였다. 첼시 데뷔 첫 시즌 만에 또 한 번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성공하며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마우시치오 사리 감독 시절에는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벗어나 공격 위쪽 지역까지 올라가며 유틸리티 미드필더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시간은 캉테의 맹활약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라운드를 밟으면 '1인분'을 했지만 예전과 같은 퍼포먼스가 아니었다. 부상까지 캉테 발목을 잡았고 지난해 여름 사우디아라비아 팀 알 이티하드로 이적해 유럽 무대와 작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팀에 있었지만 프랑스 대표팀에서 '회춘'한 모양새였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팀 감독은 2년 동안 캉테 컨디션이 회복하길 기다렸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선수권대회(유로2024)에 주전급 멤버로 기용했다. 캉테는 조별리그 1차전과 2차전에 최우수선수상(MVP)를 수상했고 4강 탈락 전까지 프랑스 대표팀에서 무패 행진에 일조했다.

유로 대회 이후 프리미어리그 팀 웨스트햄이 캉테 영입을 문의했다.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약 359억 원)에 불과하지만 알 이티하드에서 지급하는 캉테 몸값을 감당할 수 있을지 물음표지만 '오일머니'를 상대로 과감한 배팅을 시도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등 주요 언론도 사우디아리비아 팀을 상대로 웨스트햄의 도전을 즉각 보도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