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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올림픽 리뷰] '강력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 극적 동점골로 충격패 모면...모로코와 2-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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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강력한 우승 후보로 여겨지는 아르헨티나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가까스로 패배를 모면했다.

아르헨티나는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프랑스 생테티엔에 위치한 스타드 조프루아 기샤르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모로코와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양 팀은 각각 1무를 기록하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훌리안 알바레스, 루카스 벨트란, 케빈 제논, 크리스티안 메디나, 산티아고 헤제, 티아고 알마다, 솔러, 니콜라스 오타멘디, 마르코 디 체사레, 호아킨 가르시아, 헤르니모 룰리가 출전했다.

모로코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수피안 라히미, 벤 세기르, 빌랄 엘 칸누스, 일리아스 아코마흐, 오사마 엘 아조우지, 마이클 리차드슨, 엘 우아디, 오사마 타르갈린, 메흐디 부카미르, 아슈라프 하키미, 무니르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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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전반 45분 하키미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라히미가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모로코가 후반 초반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6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솔러가 아코마흐를 밀어 넘어트렸다. 주심은 페널티킥(PK)을 선언했다. 라히미가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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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가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23분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반대쪽 포스트에서 솔러가 잡고 슈팅했다. 이를 교체 투입된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밀어 넣으며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15분이 주어졌다. 아르헨티나가 극적으로 스코어에 균형을 맞췄다. 중계 화면 기준 시계가 105분을 향하고 있을 때, 우측 하프 스페이스 부근에서 알마다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이를 골키퍼가 잡지 못하면서 공이 흘렀다. 세컨드 볼을 오타멘티가 슈팅했고, 이를 문전에서 메디나가 건드리며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었다. 결국 양 팀은 2-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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